제주, 승합차량 렌터카 블랙박스 설치
2014-02-20 11:12
승합차 300여대 우선 블랙박스 설치 우 확대키로
아주경제 진순현 기자=제주도내 렌터카 중 우선 승합차량에 블랙박스가 설치된다.
제주도(지사 우근민)는 도내 렌터카 차량 중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승합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들어 지리에 익숙치 않는 관광객들이 과속 및 렌터카 운전자의 안전의식 미 준수 등으로 교통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렌터카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교통 분쟁민원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도내 렌터카 업체는 63개 업체로 승합차량은 1700여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