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 산업재해예방 유공 산업포장 수상

2014-07-08 14:42

산업안전보건의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받은 이정호 과장(오른쪽에서 두번째) 외 수상자들이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 기념촬영을 받고 있다.[사진제공=동서식품]

아주경제 전운 기자 = 동서식품 부평공장 안전관리자 이정호 과장이 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산업안전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

산업포장은 산업의 개발 또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포장이다. 이날 산업포장은 산업재해예방에 공로가 큰 유공자 및 안전보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격려할 목적으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이 시상했다.

동서식품은 △글로벌 안전기준에 의한 안전 5대 KPI를 도입, 추진하여 체계적으로 위험요인을 관리 △ 산재예방을 위한 위험도 평가를 실시 총 241건의 위험요소를 효율적으로 제거 △재해예방을 위한 투자 및 위험시설 관리 등 창의적인 교육과 체제 구축으로 안전관리 강화에 기여한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사업장 내 자율 안전활동 추진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 18001 : DNV 인증원)을 구축, 목표수립, 위험도평가, 내부감사,인증심사 및 경영검토 프로세스를 엄격히 적용하여 지속적인 개선활동을 진행해 왔다.

수상자인 부평공장 안전관리자 이정호 과장은 27년간 안전관리자로써 재해예방을 위한 투자, 위험시설 관리 및 자율안전 체제를 구축하고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안전관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평공장 박효식 전무는 "이번 수상은 그 동안 안전관리 강화에 노력해온 회사의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