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운 기자 = 동서식품은 타시모 머신의 국내 유통판매를 담당한다고 2일 밝혔다.

동서식품은 그동안 기계 유통과 커피 캡슐 유통을 별도로 운영했으나, 앞으로는 ‘타시모’ 비즈니스를 일원화해 소비자가 더욱 손쉽게 ‘타시모’를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이 기계와 캡슐의 유통과 판매를 모두 담당하게 되면서 ‘타시모’ 머신과 ‘티 디스크’를 연계 한 고객 프로모션 등을 더욱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머신에 대한 A/S, 사용 문의 등도 고객 센터 및 홈페이지를 통해 변함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로써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 ‘타시모’만의 특화된 기술력으로 탄생한 다양한 맛의 커피를 더욱 특별한 혜택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머신 유통 개시 프로모션으로 5월 한 달 동안은 머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티 디스크’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돼 평소 캡슐커피 머신 구매를 희망하던 소비자들에게 절호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5월 31일까지 ‘타시모’ 머신을 구매하고 홈페이지를 방문해 머신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티 디스크’ 10팩을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에 구성된 ‘티 디스크’는 ‘타시모’의 베스트 판매 제품으로, ▲까르떼누아 엑스프레소 인텐스(2팩), ▲까르떼누아 카푸치노(3팩), ▲까르떼누아 라떼 마끼아또 카라멜(5팩) 등 3 종류다.

동서식품 이정원 마케팅 매니저는 "'가정에서 캡슐커피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머신과 ‘티 디스크’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며 “향후에도 타시모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세계 각지의 고품질의 커피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티 디스크’는 타시모 전용 캡슐로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마끼아또 등 커피는 물론 핫초콜릿을 비롯한 다양한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