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장, 도서지역 주민 현장간담회 및 치안현장 점검

2014-07-08 09:49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장(치안감 이상원)은 7일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2부장,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 등과 함께 덕적도와 굴업도를 방문하여 지역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진 뒤 유병언 밀항 대비 치안현장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인천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과 화합하며 다가가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고 도서지역 치안사각지대 해소와 관광객 증가에 따른 안전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면서 유병언 검거를 위한 적극적인 신고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덕적도·굴업도 주민 간담회[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이어 유병언 관련 시설, 해안포구 등 치안현장을 점검하면서 주민,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유병언 부자 검거 및 밀항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