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와 동거 시작… "하면 다 는다"
2014-07-08 08:29
8일 방송된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장준현(지현우)이 자신을 위해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하는 사실을 알게 된 최춘희(정은지)가 그를 자신의 집에 머물도록 허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춘희는 준현의 짐을 집 안으로 옮기고 "이제는 빚진 거 없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집에 들어왔으면 우리 집 법에 따라야 한다"고 말하며 계약서를 내밀었다.
춘희가 내민 계약서에는 샤워할 때 수건을 한 장만 쓸 것. 치약은 밑에서부터 짤 것. 설거지는 꼭 할 것 등이 적혀 있었다.
이에 준현은 "기타리스트가 어떻게 설거지를 하느냐. 이 손을 그렇게 혹사할 수 없다"고 거부했고, 춘희는 "하면 다 는다"고 말하며 고무장갑을 내민 뒤 억지로 설거지를 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진짜 귀엽다",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러브라인은 언제부터?",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지현우, 둘이 정말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