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어떤책을 품고 잘까~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2014-07-07 16:36
△문학, △역사·철학, △예술·문화, △사회·경제, △과학, △자기계발 등으로 주제 분야를 나누어 총 80권을 추천했다.
세계적 대가의 반열에 오른 작가들의 인터뷰를 실은 <작가란 무엇인가> (파리 리뷰), 유럽의 역동적인 1913년을 볼 수 있는 <1913년 세기의 여름>(플로리안 일리스), 이순신의 정신 자세를 엿볼 수 있는 <진심진력>(박종평), 살아있는 생명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은 <자연에는 이야기가 있다>(조홍섭)가 포함되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책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하고 싶은 도서를 엄선하고 또 재선정했다.
전국 공공도서관의 이용자를 위한 독서 정보원과 자료 수집 담당 사서의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책자 형태로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됐다.
임원선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과 다가오는 방학을 맞아 모처럼 휴가를 떠나는 분들이 여행길에 동반자로 삼을 만한 책을 도서관 사서들이 추천한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