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기공식 개최

2014-07-07 16:26

[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소요산 야구공원(주)대표 박문창는 오는 10일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산6번지(소요동 삼익빌라 옆)내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오세창동두천시장, 정성호 동두천·양주 국회의원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요산 박찬호 야구공원 기공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요산 야구공원은 이달에 착공 2015년10월말까지 2년에 걸쳐 조성할 계획이며, 총 공사비는 330억원의 순수 민간 자본으로 추진된다.

소요산 야구공원은 주제공원 중 체육 공원으로서 전체 조성면적 31만9,519㎡에 야구장 6면(일반 경기장 5면, 어린이 경기장 1면), 타격 연습장, 실내 연습장, 운동시설, 선수 대기실, 스포츠 용품 판매장, 박찬호 야구 박물관, 야구 어린이 박물관, 캠핑장을 비롯한 유수지, 주차장, 관리사무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야구공원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소요산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즘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레저수요 및 야구 사회활동의 증가를 기회로 삼아 야구 테마파크를 조성하여 동두천 시민들은 물론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자연 친화적인 휴식·레져·체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인 및 아마추어 야구인 등의 운동 공간을 마련하고, 산림과 스포츠 공간의 조화를 통한 대한민국 남녀노소 모두가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최고시설을 제공, 이 지역 주민들은 물론 시설 이용객의 체력증진을 도모하고, 화합 및 축제의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