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
2014-07-07 12:43
- 7월 25~27일 청운대학교서 열려, 음악과 바비큐의 만남으로 오감 만족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홍성군 청운대학교에서 색다른 음악행사가 펼쳐진다.
지난해 봄, 바비큐와 음악이 만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평을 받았던 자라섬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이 올해는 계절과 장소를 옮겨 음악팬들을 유혹한다.
‘2014 홍성 리듬 앤 바비큐 페스티벌’(이하 홍성 페스티벌)은 전국 제일의 축산도시인 홍성에서 생산되는 한우와 삼겹살을 바비큐로 즐기면서, 각자의 영역에서 주목받고 있는 음악전문 레이블 소속의 뮤지션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청운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캠핑과 기숙사 숙박도 가능하다.
26일에는 ‘어번 나이트(Urban Night)’라는 주제로, 플럭서스뮤직 소속의 한국 모던락의 전설이라 불리는 이승열, 일렉트로닉 팝 그룹 클래지콰이, 감성음악의 대표주자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안녕바다, 스몰오, 꽃잠프로젝트, 프럼디에어포트(From the Airport) 등 실력파 뮤지션이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라는 주제로 이파리엔터테이니움 소속의 김창완밴드, 브리즈뮤직의 이상은, 뮤직웰 소속 마푸키키가 출연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홍성 페스티벌 티켓 가격은 △‘리듬 앤 바비큐 1일권’ 2만 5천원(사전예매 2만원, 충남주민·청운대 교직원·재학생 할인가 1만원) △‘리듬 앤 바비큐 테이블 이용권’ 5만원(공연 티켓 미포함, 1일권 구매자만 구매 가능) △‘캠핑 숙박 패키지 1박’ 6만원(전화 예매만 가능/ 렌탈기획 (주)리코벤처스 1577-8007)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