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총잡이' 이준기, 촬영팀 짐수레 '영차영차'

2014-07-07 14:19

[조선 총잡이 이준기/사진=조선총잡이 문화산업전문회사, KBS 미디어]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조선 총잡이' 이준기가 현장 스태프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가 밝혀졌다.

KBS 수목 드라마 '조선 총잡이' 측이 공개한 비하인드컷 3종에는 대한민국 톱스타임에도 늘 소탈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녹아 있는 이준기의 모습이 담겨있다.

문경의 한 사찰에서 진행된 현장에서 이준기는 각종 촬영 도구를 싣고 가파른 언덕을 올라가야 하는 촬영팀 스태프의 무거운 짐수레를 함께 밀어주는 도우미로 변신했다. 이준기는 거친 숨을 내쉬면서도 일일이 하이파이브로 스태프들에게 파이팅을 불어넣는가 하면 촬영 중간 장난스러운 비타민 미소남으로 변신했다.

카메라를 향해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거나 유쾌한 행동으로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시키는 이준기 덕분에 찜통더위 속 현장이지만 웃음이 늘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유지한다고.

'조선 총잡이' 이준기 비하인드컷을 접한 네티즌은 "이준기, 이렇게 착한 모습을 보일 줄이야", "조선 총잡이, 이준기 부친 사망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 너무 궁금해", "조선 총잡이 남상미와 이준기의 찰떡호흡이 기대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