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대웅제약은 향남공장에 인도네시아 식풍의약품안전처(NADFC)와 제약협회 소속 관계자들이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4일 로이 스파링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포함한 현지 제약협회 소속 기업체 대표 9명의 방문단은 대웅제약 향남공장의 바이오 제조시설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 및 임직원들과 인도네시아 바이오 의약품 기술이전에 대해 논의했다.

로이 스파링가 식약처장은 "대웅제약 향남공장의 우수한 생산시설을 직접 봤다"며 "이를 계기로 대웅제약과 인도네시아의 바이오 의약품 협력사업이 본격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대웅제약 대표는"인도네시아 바이오 의약품 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에 바이오 전용공장을 건립을 진행중이며 하반기 완공을 앞두고 있다. 현지 대학들과 교류하며 장학금 지원과 연구 협력사업도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