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웨어, 2년 연속 글로벌 APM ‘1위 기업’ 선정

2014-07-07 09:57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컴퓨웨어(대표 서진호)는 7일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로부터 컴퓨웨어가 2위 업체 대비 총 매출이 1억달러 이상 큰 차이로 전세계 APM 시장을 이끌며, 2년 연속 글로벌 APM 시장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트너가 최근 발표한 ‘시장점유율 분석: 2013년 애플리케이션 성능관리(APM)’ 보고서에 따르면, 컴퓨웨어는 지난 해 기준으로 2위 업체 대비 총 매출이 1억달러(한화 약 1,010억원) 이상 많아 APM 시장에서 12.1%의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 선두 자리를 굳혔다.

컴퓨웨어 APM 사업은 매출이 지난 2년연속 매년 93%의 연평균성장률을 보이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지난 2012년 10.9%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였던 APM 시장이 2013년에는 13.1% 성장, 시장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세계 APM 시장 전체 규모는 약 24억달러(한화 약 2조 400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는 동일 기간 전체 인프라 소프트웨어 시장 성장률인 4.1% 보다 약 3배 큰 수치이며 IT 운영관리(IT Operations Management, ITOM) 분야에서 APM 시장이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웨어 APM 사업부를 총괄하는 존 반 시클렌(John Van Siclen)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업계 최고의 분석 기관인 가트너로부터 다년간의 검증을 통해APM 시장에서 컴퓨웨어의 리더십과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대변해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