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동남소방서, 소방시설 관련업체 지도, 감독 나서

2014-07-07 09:53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6일까지 소방시설 관련업체의 지도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 및 감독은 시설업체의 법령준수와 설계·시공·감리·점검 등 능력의 제고로 소방시설 등의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천안시 동남구 관내 59개소(공사업33, 설계업7, 감리업7, 관리업6, 방염업6)를 대상으로 등록된 업체를 방문하여 관련서류 등을 확인한다.

중점 확인사항은 ▲ 등록기준(기술인력 및 자본금 등) 미달여부 및 등록증 대여행위 ▲ 등록 결격사유 해당 확인 및 등록사항 변경여부 ▲ 기술인력의 국가기술자격증 대여 및 이중취업과 기타 소방관계법령 위반여부 ▲ 법정 장비 및 시험기기 등 확보 및 유지·관리여부(관리업, 방염업) 등 이다.

천안동남소방서는 지도·감독 결과 위반사항 발견 시 현지시정 조치 및 위법사항에 대해 관련 법령에 의거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