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다해, 영원한 사랑 약속…베드신 눈길

2014-07-07 07:38

[사진=MBC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호텔킹’ 이동욱과 이다해가 애틋한 하룻밤을 보냈다.

6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연출 애쉬번 장준호, 극본 조은정) 26회에서 아모네(이다해)가 차재완(이동욱)의 친모가 백미녀(김해숙)임을 알지만 충격을 받을까봐 말을 전하지 못했다.

차재완의 운명이 안타까웠던 아모네는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받을 사랑이 똑같이 정해져 있다고 한다. 여러 사람에게 나눠서 못 받으면 한 사람에게 온전히 받는다고. 그래서 공평하지”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내가 지금부터 네 엄마로 누이로 애인으로 끝까지 옆에 있을 거다. 어릴 때 못 받았던 사랑까지 합해서 평생 사랑하고 지켜줄 것”이라고 고백했다.

아모네의 속내를 모르는 차재완은 “죽을 때까지 네 손을 놓지 않겠다”며 침대 위에서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날 아모네는 백미녀를 찾아가 아버지 죽음에 대한 진실을 물었다.

배우 이동욱은 지난 4일 열린 ‘호텔킹’ 기자 간담회에서 차재완과 아모네의 베드신을 언급하며 “방송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라고 예고해 눈길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