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누리카드' 출시로 한글브랜드 라인업 완성
2014-07-06 09:00
KB국민카드는 지난 5월 선 보인 통합형 포인트 적립 카드 'KB국민 가온카드'에 이어 할인 카드를 추가함으로써 통합형 카드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KB국민 누리카드'는 한 장의 카드로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어디서나 할인되는 상품의 특징이 잘 나타나도록 상품명도 세상을 뜻하는 순 우리말 '누리'를 적용했다.
이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 기본 할인과 가족형 소비업종 및 주말·공휴일 추가 할인 등을 제공한다.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인 경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없이 1%가 할인된다. 해외 직구 등 해외 가맹점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월 최대 1만원까지 1% 할인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한, 음식점·커피전문점, 대중교통(버스, 지하철)·택시, 이동통신요금 자동납부 시 0.3%가 추가 할인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0.3%가 추가 할인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7000원, 국내외겸용 1만2000원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 상품 체계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 하고자 했던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한글이 24개 글자로 편리한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했듯이 앞으로의 카드 생활도 24개의 한글 브랜드 상품을 통해 한층 더 쉽고 편리해 질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