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화빌딩 옥상 불… 직원 한 명 병원으로 이송

2014-07-04 13:23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4일 정오께 서울 중구 장교동 을지로 한화빌딩 29층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 수 백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불은 18분만에 진화됐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 한 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가 탄 점을 고려, 이곳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