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가 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경진대회”에서 상생과 화합을 선도하는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주목된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정부가 상생·협력의 노사문화 확산을 위하여 업종․규모에 관계없이 노사문화가 우수한 사업이나 사업장을 공개경쟁으로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노사 포상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1차 서면심사를 통해 “노사문화 우수기업” 후보기업을 선정했으며, 이들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2차 경진대회를 실시,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52개사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노사관계 일반, 열린경영 및 근로자 참여, 인적 자원개발 및 활용, 성과배분 및 임금 체계개선, 근로복지 및 일터혁신, 노사의 사회적 의무 등 6개 항목을 중심으로 심사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7월중 정부로부터 인증서 및 인증패를 받게 되고 향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써 각종 지원과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