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5일 라이시움 405호에서 초중등 교과논술 최고강사 양성과정 2기 무료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는 논술방법론을 교과목에 접목하고자 하는 초등학교 교사, 초등 학원장 및 강사, 초등 공부방 창업 희망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사,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열정적인 학부모 등 초중등 교과논술에 관해 수준 높은 고급 교육을 받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중등 교과논술 최고 강사 양성과정은 고려대 평생교육원 대표 특화강좌로 교과논술 실전 교수법을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전면적인 초등 교과 개편이 이뤄지고 평가가 논술형으로 바뀜에 따라 스토리텔링·서술형·논술형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단순 서술형의 문제에 따른 교과서 연습만으로는 초등학교 교육과정의 개편을 따라가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우리나라 초등교육의 목표인 창의적 문제해결 인재를 키우기 위한 교육은 교과논술로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 강사들은 이제 모든 교과목을 논술을 기반으로 한 교과논술 수업으로 진행해야 해 교과논술 교수법이 시급하게 요청되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교 관련 수업 교사들은 교과서 공부를 논술로, 논술공부를 교과서로 하는 교과논술 교수법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고려대 평생교육원 초중등 교과논술 최고 강사 양성과정은 이를 위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을 터득하는 법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2일부터 8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