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림·가오쯔치 이어 탕웨이·김태용까지 "한·중 합작 결혼 프로젝트?"
2014-07-02 19:57
2일 영화사 봄은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가오쯔치는 중국 베이징 번화가 싼리툰에서 신승훈의 'I Believe'를 한국어로 부른 후 장미 꽃다발과 반지를 건네며 채림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해 중국 CCTV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은 채림과 가오쯔치는 3월 열애를 인정, 오는 10월 결혼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채림 가오쯔치 결혼에 이어 탕웨이 김태용 감독까지? 한 중 합작 결혼 프로젝트인가?", "채림 가오쯔치 커플하고 탕웨이 김태용 커플하고 친하게 지내면 되겠다", "채림 가오쯔치, 탕웨이 김태용 감독 결혼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의 결혼식은 올가을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의 축복 속에 비공개로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