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전매제한 완화 수혜 '아현 아이파크' 선착순 분양

2014-07-02 14:35

아현 아이파크 조감도.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현대산업개발은 전매제한 완화 수혜단지인 '아현 아이파크'의 선착순 동호지정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난 6월 개정 및 시행된 주택법시행령에 따라 전매제한 기간이 기존 1년에서 6개월로 짧아졌다.

서울 도심권에서 보기드문 3.3㎡ 당 1800만원 선의 분양가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다. 이와 더불어 현대산업개발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선착순 계약고객에게 부산 해운대의 특급 호텔인 파크하얏트 부산 숙박권을 제공하고 있다.


아현 아이파크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85번지 일대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29층 6개동, 총 497가구(전용면적 59~111㎡) 규모다. 2017년 2월 입주예정이다. 이 중 13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현재 추가분양 중인 물량은 계약이 완료된 59㎡를 제외한 84A㎡, 84B㎡, 111㎡ 등이다.

아현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마포구 일대는 서울 도심으로 이어지는 교통망과 인근에 위치한 편리한 생활시설의 영향으로 최근 거주 및 투자가치가 날로 상승하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과 2호선 아현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단지로, 서울의 대표적인 업무밀집지역인 공덕·여의도·시청 일대로의 접근성이 탁월하다.

아울러 연세대·서강대·이화여대·숙명여대 등 명문 대학교가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복합화 시설학교인 아현초와 아현중을 비롯해 봉래초·환일중·환일고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서 분양중인 아현 4구역을 비롯한 아현뉴타운 개발사업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향후 뉴타운 사업이 완료될 시점에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교통망, 편의시설 등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의 설명이다.

한편 아현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대치동 삼성역 2번 출구 인근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돼 있다. 현장을 찾는 고객의 편의를 위해 사업지 인근인 마포구 마포대로 240에 위치한 현대빌딩 2층에서도 별도의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02)562-9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