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순천·곡성 보궐선거 이성수 후보 확정

2014-07-02 14:22

7.30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선출된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 [사진=통합진보당 전남도당]


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통합진보당은 7·30 전남 순천·곡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이성수 전 전남지사 후보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진보당은 전날 순천시위원회, 곡성군위원회 전 당원 투표를 통해 99%의 압도적인 지지로 이 후보를 선출했다.

이 후보는 수락연설을 통해 "서민 정치, 정권교체를 위한 필승의 선택 기호 3번 이성수의 손을 잡아달라"며 "위대한 승리로, 진정한 서민정치로, 정권교체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새벽 순천 조례동 아파트 단지 앞에서 출근 노동자를 상대로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