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웨이하이서 8월 ‘2014 한중 문화컨텐츠 및 아이디어 상품 박람회’ 개최

2014-07-02 14:00
바이어발굴, 동종업계 협력회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
현지매체 보도를 통해 참가업체 및 상품 소개 등 홍보지원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듯

이번 박람회는 중국진출을 준비하는 한국업체들에게 중국내수시장 개척을 위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웨이하이뉴스]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오는 8월22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 국제교역센터에서 ‘2014 한중 문화컨텐츠 및 아이디어 상품 박람회’가 개최된다.

중국 산동성 선전부가 주최하고 웨이하이시인민정부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한중 양국 200개사가 참가할 예정으로 전체규모는 400개 부스이다.

박람회 기간 한중 애니메이션 세미나, 한중 문화창업 세미나, 구매상담회, 바이어 전략회의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특히 중국진출을 준비하는 한국업체들에게 내수시장개척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분야는 실내장식, 소프트웨어, 게임, 공예품, 장식품, 여행기념품, 영화 및 시청각 기재(휴대폰 카메라, 블랙박스 등), 드라마 캐틱터 등 문화산업 및 첨단기술제품, 아이디어 혁신제품이다.

참가하는 업체들에게는 표준부스와 통역을 제공하며 부스는 한 개사당 최대 4개 부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 행사조직위원회에서 참가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바이어 발굴, 동종업계 협력회의 등을 지원하고 현지매체 보도를 통해 업체 및 상품을 소개하는 홍보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박람회 관계자는 “지난해 중국 공산당 18차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중국정부는 문화컨텐츠 사업 및 아이디어 상품 발전에 대한 강력한 지시를 내린 바 있다”며

“이에 산동성인민정부는 한중 양국의 문화컨텐츠 및 아이디어 혁신 상품의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개최목적을 밝혔다.

신청기간 : 7월 18일까지
문의 : 132 - 5699 - 0873(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