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성은 지금>중국 옌타이서 ‘2014 동아시아국제식품박람회’ 개최
2014-05-27 19:30
4일간 참관인 20만명, 계약액 총 19억 위안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5월23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산둥성 옌타이(연태)시 국제전시회장에서 ‘2014 동아시아국제식품박람회’가 개최돼 20만명의 참관인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열린 이번 동아시아국제식품박람회에서는 약 2700여 건의 계약이 이뤄졌고, 계약액은 총 19억 위안, 실제 거래액은 3.6억 위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백선 옌타이(연태) 한국관 대표는 “한국 상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과 대리상을 발굴 할 것”이라고 참가 목적을 밝혔다.
이 대표는 “옌타이(연태)를 시작으로 칭다오(청도), 웨이하이(위해) 등 산동성 지역에 네이쳐러브메레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데 친환경제품이라는 인식이 확산되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그 동안 많은 한국 상품들이 밀수로 들어와 안전성을 검증 받지 못한 부분들이 있는데 옌타이 한국관은 정식 통관절차를 거친 한국상품을 중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며 제대로 된 우수한 한국 상품을 중국인들이 구매할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