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희 여주시장 취임…‘명품여주’ 건설 천명
2014-07-01 15:06
원경희 여주시장(사진 가운데)이 1일 여주시민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원경희 여주시장이 1일 여주시민회관에서 민선6기 출범을 알리는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원 시장은 취임사에서 "행정에 창조경영의 가치를 더하고, 해외 교류를 활성화해 여주의 문화관광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며 "이는 돈 버는 여주, 돈이 도는 여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원 시장은 과감한 인허가 개혁과 시민 소통채널 개설, 공직자 인사제도 개선을 약속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시민감동의 여주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시장은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여주 골내근 연구재단'을 출범시키겠다는 약속도 제시했다.
원경희 여주시장(사진 왼쪽에서 2번째)이 취임식 뒤 여주시노인복지회관을 찾아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원 시장은 "원경희가 꿈꾸고 만들고자 하는 여주를 위해 힘과 용기를 달라"며 "세종대왕의 리더십으로 대한민국 명품여주 건설에 시민과 공직자들이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여주시의회, 여주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단체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