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준호 코너 ‘닭치고’ 대박 예감…언어유희 종결

2014-07-01 14:12

김준호[사진출처=KBS2 개그콘서트 캡처]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개그콘서트 김준호의 새로운 코너 ‘닭치고’가 대박을 예감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닭치고’라는 새로운 코너가 전파를 탔다. 이 코너에는 김준호, 이상호, 이상민, 송준근, 임우일, 이창호, 안소미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마리치킨’으로 나온 이상호, 이상민 쌍둥이는 서로를 기억하지 못해 계속해서 첫 인사를 해 웃음을 안겼으며, ‘불닭’으로 나온 임우일은 이름답게 불같은 성격을 드러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닭치고’는 닭 고등학교에 다니는 교사와 학생들이 자신이 말한 것을 30초 만에 잊어버리고 다시 행동해 웃음을 선사하는 코너다.

네티즌들은 “김준호, 닭치고 대박 예감이다” “김준호, 언어유희 종결자다” “김준호, 정말 재밌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