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코디네이트 WEAR어플, 7월1일부터 한국어판 서비스 선보여
2014-07-01 15:00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치바현 치바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스타트투데이(대표 마에자와 유사쿠)가 운영하는 패션코디네이트 어플 'WEAR'가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 7월 1일(화) 오늘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은 스마트폰과 SNS보급률, 온라인쇼핑몰 이용률이 모두 높아 WEAR의 서비스를 활용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다. 일본 패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은 물론, 한국만의 독자적인 패션문화가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한국의 코디네이트가 세계적으로 수요가 높다고 판단 되어 서비스가 시작됐다.
패션코디네이트검색어플 WEAR는 인기 샵스탭과 일반유저는 물론 모델이나 블로거, 디자이너 등 패션과 관련된 패셔니스타들이 등록한 약 70만 건 이상의 코디네이트 컨텐츠부터 아이템이나 키워드를 통하여 원하는 코디네이트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패션에 특화된 어플 서비스다.
또한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손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이 클로젯 기능’과 패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SNS기능’ 등 유용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WEAR에서는 모델, 디자이너 등 패셔너블한 유명인을 WEAR공식 패셔니스타 “WEARISTA”로 임명하고 있는데, 현재 65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가진 유저도 있는 등 개개인의 코디네이트 컨텐츠의 정보롤 널리 발신할 수 있다.
어플 WEAR를 제작한 주식회사 스타트투데이는 회원 수 600만 명 이상, 상시 21만점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는 일본 최대의 패션 온라인 사이트 “ZOZOTOWN”을 운영하며 미디어사업 및 온라인쇼핑몰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ZOZOTOWN에서는 UNITEDARROWS와 BEAMS를 필두로 ACNE, KENZO 등 2000가지 이상의 인기패션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어플 WEAR는 한국서비스를 시작함과 동시에 연 매출 1조 5억 원의 패션기업 코오롱 FnC가 전개하는 브랜드인customellow(커스텀멜로우)와 series(시리즈), 삼성 에버랜드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8seconds(에잇세컨즈), 202FACTORY, BROWN BREATH, DABA GIRL, ERANZI, FELTICS, FLAT APARTMENT, LEATA, LIFUL, Margarin Fingers, MONDAY EDITION, 그리고 FACEBOOK에서 25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패션브랜드 STYLENANDA(스타일난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온라인쇼핑몰의 상품정보를 WEAR에 연동함으로써 코디네이트에 사용된 아이템의 상세정보 확인은 물론 구매까지도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의 WEARISTA로는 Instagram에서 35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모델 ‘MEGBABY’를 비롯하여 모델 김진경, 모델 정호연, 아티스트 에디킴, 아티스트 장재인, 아티스트 김예림 외 높은 영향력을 가지면서도 패셔너블한 30여명의 유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 일본, 대만 등 각국에서 등록되는 코디네이트는 WEAR상에서 간단히 슬라이드하여 열람 및 검색할 수 있기 때문에 브랜드 운영자는 물론 WEARISTA에게는 국경을 넘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앞으로 아시아, 미국, 유럽에서 서비스를 전개하여 WEAR를 통하여 세계 각국의 코디네이트를 공유함으로써 하나의 옷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WEAR FOR CONNECTION”을 실현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패션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어플 WEAR의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자세한 설명 및 다운로드는 http://wear.jp/first/index_ko.html 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