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cm 88kg' 조충현 아나운서, 고혈압 판정에 폭풍 다이어트 돌입

2014-07-01 10:06

조충현 아나운서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조충현 아나운서가 비만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키 180cm에 몸부게 88.4kg인 조충현 아나운서는 30일 방송된 KBS2 ‘생생정보통’에서 비만인 데다가 고혈압이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고는 다이어트 10주 계획에 돌입했다. 조중현 아나운서는 아침 겸 점심으로 삼겹살 3인분을 시켜 나홀로 쌈을 싸서 먹을 정도로 식욕이 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어트에 돌입한 그는 전과는 달리 삼겹살이 아닌 닭가슴살에 마늘을 재어 도시락을 준비하는 등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조충현 아나운서는 “75kg까지 체중을 감량하겠다”며 헬스트레이너 숀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운동을 얼마 하지도 못하고 “힘들다”며 바닥에 널브러져 숀리에게 “저질 몸”이라는 독설을 들어야만 했다.

조충현 아나운서는 조금씩 드러나는 턱선에 크게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