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개최
2014-07-01 11:02
'레버쿠젠-FC서울' 친선경기 개최… '휘센 손흥민' 에어컨 구입 고객 초청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LG전자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명문 클럽 ‘바이엘 04레버쿠젠(이하 레버쿠젠)’을 국내로 초청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LG전자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LG전자 초청 바이엘 04 레버쿠젠 한국투어 2014’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레버쿠젠’ 한국투어는 1904년 구단창립 이래 처음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3년간 ‘메인 스폰서’ 계약을 맺고 손흥민 선수가 활약 중인 ‘레버쿠젠’을 후원하고 있다. ‘레버쿠젠’은 300여 팬클럽을 보유하고 경기당 평균 관중이 2만8000명에 달하는 인기 축구 클럽이다.
특히 ‘휘센 손흥민’ 에어컨 구입 고객에게는 추첨에 따라 경기 티켓을 증정한다. LG전자 이벤트 페이지(www.lge.co.kr)에 제품 시리얼 번호를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티켓을 2장씩 제공받을 수 있다. 7월 4일부터 응모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는 7월 23일 예정이다.
일반인들도 7월 14일부터 온라인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및 경기당일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LG전자 GSMO(글로벌영업마케팅최고책임자) 박석원 부사장은 “축구의 감동과 열기를 고객들과 나누는 축제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세계적인 명문 구단과 자사 브랜드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이색 스포츠 마케팅으로 소비자와 감성적 교감을 늘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