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

2014-07-01 08:01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배우 현빈이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로 나선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

조직위는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분위기 확산 및 해외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빈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

위촉식은 식전행사에 이어 본행사로 위원장 인사, 아시안게임 홍보영상 상영, 위촉패 수여, 기념촬영, 위촉소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아시아를 주름잡는 한류스타인 현빈이 45억 아시아인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아시안게임을 알리는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빈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역린’ ‘만추’ 등에서 명연기를 펼치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