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김병지, 어색한 동갑내기 마산친구 '친해지길 바라'

2014-06-30 19:55

[사진 제공=KBS2]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동갑내기 마산친구’ 강호동과 김병지의 ‘친해지길 바라’ 프로젝트가 공개된다.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측은 30일 오후 강호동과 김병지가 수줍게 두 손을 맞잡은 모습을 공개했다.

강호동과 김병지는 수줍은 듯 두 손을 마주 잡으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강호동의 ‘골키퍼 특훈’을 자처한 김병지가 그와 어색하게 있자 정형돈이 ‘눈빛 교환’을 시키며 강호동과 김병지의 사이를 풀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는 게 촬영관계자의 전언.

강호동과 김병지는 “호동아! 병지야! 아귀찜 먹으러 가자”는 외침과 함께 다정한 분위기를 연출해 촬영장을 훈훈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김병지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는 내달 1일 오후 11시 10분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