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세종특별본부, 세종청사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
2014-06-30 17:04
아주경제 윤소 기자 = LH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그간의 대평리 시대를 마감하고 정부세종청사 인근 신사옥으로 이전해 이번 주부터 이곳에서 업무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사옥(세종특별자치시 가름로 238-3)은 본관과 별관 2개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본관은 업무전용 3층 건물로써 LH가 사용하며, 세종특별 본부내 15개부서가 입주한다. 토지공급ㆍ주택분양 및 하자보수ㆍ보상 관련 사항은 1층으로, 공사입찰ㆍ공사대금ㆍ공동주택ㆍ조경ㆍ유시티ㆍ수질복원센터ㆍ자동크린넷 관련 사항은 2층으로, 행복도시 단지계획ㆍ설계ㆍ조성공사 관련 사항은 3층으로 찾아가면 된다. 이 밖에 별관은 1층 건물로 충남대학병원응급센터 등이 입주한다.
신사옥은 행복도시 중심부이자 정부세종청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고객접근성이 양호하다. 또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 유관기관과 보다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옥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이 마무리되는 2030년까지 존속될 예정이다.
한편, 종전 사옥내에 입주해 있는 홍보관은 7월 중순까지 운영후 폐관하고, 8월중 호수공원 인근 신축 홍보관으로 자리를 옮겨 재 개관할 예정이다.
LH세종특별본부 조현태 본부장은 “새로운 사옥에서 더 나은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 추진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