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우성·소녀시대 수영 호흡할까? "'내 생애 봄날' 긍정 검토중"

2014-06-30 15:10

감우성 수영 [사진=MBC 제공, 아주경제DB]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배우 감우성과 소녀시대 수영이 '내 생애 봄날' 주인공 물망에 올랐다.

방송 관계자는 26일 "감우성과 수영이 MBC 새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 출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다 심장 이식을 받은 뒤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여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 '보고싶다' '고맙습니다' 등을 연출한 이재동 PD와 '히어로'의 박지숙 작가가 함께 한다.

'내 생애 봄날' 출연을 결정지으면 감우성은 지난 2011년 5월 종영한 KBS1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이후 2년만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수영은 tvN '연애조작단; 시라노' 이후 1년여만에 복귀이자 첫 지상파 드라마 주연 데뷔다.

'내 생애 봄날'은 7월 첫 방송을 앞둔 '운명처럼 널 사랑해' 후속작으로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