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자랑스런 광명시민 선정

2014-06-30 14:00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가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제26회 광명시민대상 후보자를 신청·접수 받는다.

광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근면 성실한 자세로 헌신 봉사하고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기여한 공이 현저한 유공자를 발굴해 격려하기 위한 취지다.

선발부문은 시민봉사, 문화예술, 체육, 교육학술언론, 지역경제, 효행부문 등 6개 부문이다.

공고일(7월 1일) 현재 관내 3년 이상 거주하는 사람으로서, 시 발전과 명예를 위해 공헌한 모든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지역경제 부문은 공고일 현재 광명시에 3년 이상 사업자로 등록된 사람도 가능하다.

수상후보자는 광명시 국‧소장, 실‧과장, 소속기관의 장 및 동장, 유관기관장 및 각급 사회단체장, 시민 30인 이상의 연서로 추천 가능하다.

다만 동일인의 수상후보자 추천 시 동일 시상부문에 대해서는 연속 2회까지만 추천 가능하며,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사람,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 받고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하거나 그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되지 아니한 자는 수상후보자가 될 수 없다.

수상후보자들이 공적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공개돼 사전에 시민 의견을 수렴해 검증하고, 광명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해 오는 10월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