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화력본부,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특별지원 눈길

2014-06-30 14:10

▲보령화력본부 교육환경 개선사업비 전달식장면[사진제공=보령화력]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본부는 6월 30일 충남보령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2014년도 발전소주변지역 초·중교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보령교육지원청 장형주 교육장, 발전소주변지역 초·중교 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비 1억 6800만원을 전달했다.

 보령화력본부는 우수인재 양성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고자 1990년부터 올해까지 약 185억원을 장학금, 예체능 및 문예활동 지원과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 발전소 주변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

 특히,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2012년까지는 교육기자재 위주의 지원사업을 해오다 작년부터는 체험학습,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학교 숲 조성 등 학교별 특성에 맞게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사업운영방식을 개선했다.

올해에도 진로체험학습, 예·체능분야 특화 프로그램 도입 등 학생들의 역량개발과 인성함양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

곽병술 보령화력본부장은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처럼 먼 미래를 준비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육영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시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과 함께 지역사회의 발전과 성장을 견인할 방침”이라며  “올 연말로 예정된 본사 이전과 연계하여 보령시의 교육과 문화·예술분야의 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도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전달식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