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선갤러리, 윤성민 작가의 '한 여름밤의 꿈'展
2014-06-30 09:16
'한여름밤의 꿈'을 타이틀로 한 이번 전시는 화려하고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구성으로 몽환적이고 초자연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대담하고 자연 그대로의 색채가 담긴 신작 20여점을 소개한다.
흔히 볼수 있는 풍경인데 태양빛이 더욱 찬란하게 감지되는 작품은 디에고 리베라나 프리다 카를로 같은 멕시코 화가가 연상되기도 한다.
김성은 미술평론가는 "작가의 이차원적인 평면은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처럼 이쪽과 저쪽이 내밀하게 공존하는 세계"라며 "작가 고유의 신선한 화풍이 한여름밤의 꿈을 초월하는 공간을 펼쳐놓았다"고 전시서문에 썼다. 전시는 7월 12일까지.(02)730-3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