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100인 '좋은 일자리 발굴단' 활동

2014-06-30 09:07
청년 시각으로 여성친화적인 복지가 이뤄지는 등의 좋은 일터 발굴 목적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는 청년 100명을 선발해 좋은 일터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좋은 일자리 발굴단'을 7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선발된 청년 100명은 3개월 동안 직접 현장에서 기업 정보를 취재해 숨어있는 좋은 일터를 찾아내게 된다.

'좋은 일자리 발굴단'이 발굴한 기업 정보는 수시로 발굴단 내에서 공유하고 향후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기업 20~30개를 발굴단이 직접 선정해 책자형태로 발간하고 서울시 홈페이지, 일자리 관련 기관, 대학교 등 다양한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좋은 일자리 발굴단' 모집기간은 오는 7월13일까지며 모집대상은 서울지역 거주 10대~30대 여성이다. 모집정원의 25%이내에서 남성도 뽑는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youngseoul.or.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내가 생각하는 좋은 일자리’를 주제로 800자 이내의 에세이를 작성해 이메일로 ( youngseoul1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프로젝트 참여 청년에게는 △현역 기자의 멘토링 △'좋은 일자리 발굴단'임명장 및 기자 명함 지급 △소정의 취재 지원비 등 혜택이 주어진다.

문의는 운영사무국(☎360-4868, youngseoul14@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스터 제공 =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