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기원, 선인장 농가 병해충 발생 주의보
2014-06-29 10:09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장마철을 앞두고 고온다습으로 인한 병해충 발생이 증가될 우려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29일 도내 선인장·다육식물 재배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내 습도가 높아지면서 점무늬병 발생이 증가되고 탄저병 및 세균성 무름병 등이 급속히 확산될 것으로 예측했다.
도가 지난해 5~9월까지 도내 30개 선인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균성무름병과 탄저병 점무늬 병 등의 질병이 7~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무름병의 경우 7월에 66.7% 8월에 60%가 발생했으며, 탄저병 역시 7월에 40% 8월에 40%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깍지벌레 진딧물 담배가루 등 해충도 이 등도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이에 농기원은 크기가 작아 알아보기 어려운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진딧물은 점착트랩을 설치해 관찰하고,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적용약제로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길 도 선인장연구소장은 “병이든 선인장은 조기에 제거하고 건전한 식물체도 사전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며 “특히 수출선인장은 조금이라도 병징이 있으면 검역에 문제가 되므로, 농약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가 지난해 5~9월까지 도내 30개 선인장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세균성무름병과 탄저병 점무늬 병 등의 질병이 7~ 8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세균성 무름병의 경우 7월에 66.7% 8월에 60%가 발생했으며, 탄저병 역시 7월에 40% 8월에 40%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깍지벌레 진딧물 담배가루 등 해충도 이 등도 7~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었다.
이에 농기원은 크기가 작아 알아보기 어려운 총채벌레 담배가루이 진딧물은 점착트랩을 설치해 관찰하고, 밀도가 높아지기 전에 적용약제로 충분히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해길 도 선인장연구소장은 “병이든 선인장은 조기에 제거하고 건전한 식물체도 사전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한다.”며 “특히 수출선인장은 조금이라도 병징이 있으면 검역에 문제가 되므로, 농약사용기준에 따라 약제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