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요란한 소나기…돌풍·천둥·번개 동반

2014-06-28 10:25

전국 요란한 소나기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전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주말인 28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이 끼고, 낮 한때 전국에 요란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서울·경기도는 아침에,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는 낮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내릴 수 있다.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에선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다”면서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우박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안전사고와 농작물·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전국 요란한 소나기 소식을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와 동해안을 제외한 강원도, 충청내륙, 경상북도, 북한이 5∼40㎜, 강원 동해안과 경상남도, 울릉도·독도가 5㎜ 내외이며.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중부지방은 전날보다 조금 낮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