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걸음 기자단' 출범

2014-06-27 17:40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27일 오후 3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김왕식) ‘한걸음 기자단’이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한걸음 기자단’은 총 16명(4개 팀)으로 구성됐다.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4개 언어로 3개월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및 한국 근현대사와 관련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며 누리소통망(SNS)에 게재하여 홍보활동을 펼친다.

 기자단 16명은 현직 교사를 비롯해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 주부, 외국인 등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지고 있고, 수도권뿐만 아니라 부산, 대전, 전주 등 전국에서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시라이 미유키(일본인, 48세, 서울 마포)는 “한국 역사에 관심이 많았는데, 기자단에 선발된 것을 계기로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왕식 관장은 “고난을 극복하고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런 우리나라의 역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기자단활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