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레스 할머니, “FIFA의 결정은 음모, 야만적” 눈물로 호소
2014-06-27 17:22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국제축구연맹(FIFA)은 우루과이 대표팀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 9경기 출전 정지와 4개월 간의 축구관련 활동 금지, 1억원의 벌금 처분을 내렸다.
이러한 FIFA의 결정에 대해 우루과이 대표팀 관계자들은 반발하고 있다고 영국의 데일리 밀러 등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아레스의 할머니는 울면서 “모두가 FIFA가 내 손자에게 무엇을 했는지 알고 있다”면서 수아레스 할머니는 “그들은 우리 손자를 월드컵에서 배제하고 싶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수아레스 할머니는 “내 수아레스는 개처럼 쫓겨났다”고 이야기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수아레스 할머니는 “이것은 음모”라면서 “그들의 결정은 야만적이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