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이청용 7월 결혼 소식에 네티즌 "이제 누가 결혼 할 차례?"

2014-06-27 17:03

이청용 7월 결혼[사진출처=SBS 방송 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7월부터 축구 국가대표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이 '품절남'이 된다. 이에 네티즌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27일 한 매체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청용은 2014 브라질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곧바로 7월 결혼식을 갖는 일정을 잡아 놓았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서울의 모 특급호텔 관계자는 "이청용 선수의 결혼식은 7월로 예정돼 있으며 그에 따른 계약과 제반 준비 등을 모두 마쳤다"고 전했다.

이청용의 예비신부는 2008년부터 교제한 동갑내기 중학교 동창 여자 친구다. 이청용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나를 잘 이해해 주는 여자 친구 덕분에 원동력을 얻는다.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더욱더 축구에만 전념할 수 있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보인 바 있다.

이청용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청용 결혼, 행복하시길 바래요~", "이청용 구자철 기성용...이제 누가 결혼 할 차례지?", "이청용 결혼,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청용 박지성보다 먼저 결혼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