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산자부 주관 ‘재제조 프로모션’ 참여
2014-06-27 14:19
재제조산업 육성 및 재제조품 홍보 위한 목적으로 진행
정수기 포함 총 8모델의 환경가전 재제조 제품 판매 예정
정수기 포함 총 8모델의 환경가전 재제조 제품 판매 예정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코웨이는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재제조 프로모션'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자원순환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제조산업을 육성하고 재제조품의 품질 우수성과 가격경쟁력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롯데마트 잠실점과 구로점에서 진행되며 코웨이 외에도 우수 토너카트리지 및 복합기 재제조업체 3개사가 참여한다.
재제조 제품은 사용한 제품을 회수해 분해·세척·검사·보수·조정·재조립 등을 거쳐 원래의 성능으로 회복시킨 후 재상품화 한 것을 말한다.
재제조 산업은 수입대체 효과와 자원절감 효과가 우수하고, 폐기 및 소각 등으로 인한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해 환경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받을 수 있고, 기업은 폐기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소비자와 기업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코웨이는 행사 기간 중 정수기 4모델을 포함한 환경가전 재제조 제품 8모델을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기간 중 코웨이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16만원 상당의 차량용 공기청정기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방문 고객에게는 미세먼지 마스크 등의 푸짐한 사은품을 별도로 제공한다.
현재 코웨이는 국내 가전업계 최초로 ‘재제조 품질인증 제도’에 참여하고 있으며 7월 중 2개 부품의 품질인증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코웨이는 재제조 품질인증 부품과 제품을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