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815콜라' 10년만에 부활
2014-06-26 18:44
내달 2일 편의점 등 통해 판매 개시
아주경제 장성환 기자 =
생산이 중단됐던 815콜라가 10년만에 부활한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음료 제조업체인 프로엠은 생산이 중단됐던 815콜라를 다시 제조해 다음 달 2일부터 편의점 등을 통해 판매한다고 한다.
프로엠의 윤정현 대표는 "국내 브랜드 콜라 생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오랫동안 생산되지 않았지만 한때 전국민이 알만큼 브랜드파워가 있는 815콜라를 재생산하는 방안을 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범양식품은 외국산 콜라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콜라독립 815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산 콜라를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