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진흥지역 해제 시도지사도 가능"
2014-06-26 11:29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부가 농업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는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기 위한 절차를 간소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진흥지역 해제면적이 1만㎡보다 적거나 줄어든 경우 농식품부장관 대신 시도지사에게 승인을 요청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지역 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시도지사의 권한이 확대되고 신속한 업무처리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투자촉진 등 농촌경제에 활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