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 9개 탈북민 대안학교에 1억2000만원 후원
2014-06-26 11:25
이덕훈 수은 행장은 26일 여의도 본점에서 대안학교 교장들을 만나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9개 학교는 전국 탈북민 대안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후원금은 주로 현장학습, 방과후교실 등 교육 프로그램 실시비용과 급식비 등 학교 운영자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 행장은 "후원금이 탈북 학생들의 보금자리인 대안학교 운영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은은 매년 탈북민 대안학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3억5000만원을 탈북민 취업․교육사업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