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공동위 오늘(26일) 개최…남북 요구 사항은?
2014-06-26 09:23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제5차 회의가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개성공단 공동위 회의에 우리 측은 이강우 통일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장 등 6명이, 북측은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5명이 참석한다.
이날 우리 측은 전자출입체계 전면 가동·인터넷 서비스 조기 공급·상사중재위원회 운영 방안 마련 등을 요구할 것으로 보이며, 북측은 개성공단 북측 근로자 임금 인상 등에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