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자체 공무원 참여한 도시재생 워크숍 열어

2014-06-25 18:08
도시재생정책 설명, 활성화 계획 수립 안내 등

25일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열린 LH 도시재생 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사진=LH 제공]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5일부터 대전 토지주택연구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도시재생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 지원을 받아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준비하는 지자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 공무원과 주민, 현장 활동가 등 409명이 참여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도시재생정책 및 계획수립 가이드라인 설명, 도시재생 사례 및 방법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에 주민·지자체가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고 국고지원을 요청하면 도시재생특위 심의를 거쳐 2016년부터 매년 약 35개씩 신규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지난달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13개 지자체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워크숍을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