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영등포구, 공공일자리 참여자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

2014-06-25 14:11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서울시 영등포구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참여자들에게 ‘내 일자리 갖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내 일자리 갖기’사업은 공공일자리 참여자 218명을 대상으로 근로 능력, 근로의지, 취업희망 직종 등의 근로조건을 파악해 취업 불가자·가능자·능력필요자로 분류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교육 훈련을 실시한다.

취업 불가자는 단순 사업장에 배치하고 취업 가능자는 취업과 관련한 적정 사업장에 배치한다. 취업능력 필요자는 희망 사업장 배치 후 맞춤형 교육 훈련단계를 거쳐 일자리를 알선한다.

한글, 엑셀 프로그램 등 취업에 필요한 전산교육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로 배치되지 않아도 교육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취업 능력을 키우고 자기주도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4일 진행된 구직입문 전략 교육 모습 [사진제공 =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