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8월30일 중국 상하이서 첫 콘서트 개최

2014-06-25 13:43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낙규 기자 = YG패밀리가 중국 상하이에서 첫 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5일 "삼성전자와 손잡고 오는 8월 30일, 중국 상하이에서 'YG FAMILY 2014 GALAXY TOUR : POWER IN SHANGHAI'를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상하이를 시작으로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개최되는 YG패밀리 콘서트를 협찬할 계획이며, 미얀마, 베트남 등에서 2NE1과의 특별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번 상하이 공연에서 YG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2위에 오르며 전세계에 ‘강남스타일’ 열풍을 일으켰고 최근 '힙합아이콘' 스눕독과 손잡고 발표한 신곡 '행오버(Hangover)'로 빌보드 '핫100'에서 26위로 진입한 싸이, 월드투어로 80만 명을 동원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빅뱅을 출격시킨다.

또 지난 5월 중국 톱여가수 조비창과의 콜라보레이션 곡 ‘With You’를 발표하면서 중국 여우쿠 내 신곡인기차트, 웨이보 주간 음악차트 1위에 올라 현지에서 높은 인기몰이를 한 에픽하이, 국내 걸그룹으로는 사상 최초로 두번째 월드투어를 진행하며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는 2NE1, YG가 8년만에 선보이는 남성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까지 함께해 현지팬들에게 개성넘치고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YG패밀리 콘서트는 오는 8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AIA REAL LIFE NOW FESTIVAL’을 통해 한국 팬들과 만남을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