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구, 민선5기 공약사항 마무리 및 주요사업 추진실적 보고회 개최, 공약사항 순조롭게 마무리 중.
2014-06-25 13:44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4일 공약사항 마무리 및 주요사업 보고회를 열어 ‘역동적인 계양 희망찬 행복도시’란 슬로건 아래 출범한 민선 5기 계양구의 구민과의 약속을 총체적으로 최종 점검하였다.
민선 5기 구청장 공약사항은 총 27건이며 6월 현재 20건이 추진완료, 6건은 정상추진, 1건은 장기 검토 과제로 진행되고 있어 순조로운 마무리 중이다.
추진상황 최종 점검결과 구정 전반에 걸쳐 뚜렷한 개선을 보이면서 행정의 질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구민과 소통하는 열린 행정과 교육문화도시 구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고회 자리에서 박형우 구청장은 “주민 편익을 위해서 최대한 신속히 사업을 진행하고, 문제가 있는 사업은 다시 검토하여 제대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하였다.
민선5기 계양구의 분야별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성과를 살펴보면먼저〈교육분야〉로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자율형 공립고인 예일고등학교와 발명·특허 특성화고인 계산공업고등학교 지원, 명문초등학교인 부평초등학교 육성으로 명품 교육도시로써의 위상과 면모를 공고히 함은 물론 권역별 도서관 구축, 계양영재교육원 및 계양국제어학관 건립 및 운영으로 건실한 공교육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다음〈문화분야〉는 경인교대 지하철 역사 내 IT도서관 건립, 구립예술단 창단, 아트갤러리 건립, 아트프리마켓 운영, 생활체육 아카데미 운영 등으로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풍요로운 문화예술 도시 계양의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현재 추진중인 소극장이 올해 연말에 착공이 들어가 내년에 완공하게 되면 더 풍요로운 문화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교통분야〉는 권역별 공영주차장 건립 사업을 실시하여 현재 계산체육공원 지하주차장 등 4개소를 완료하고 용종동 공용주차장 등 3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주택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공공시설 주차장 야간 개방 사업을 추진하고 인천에서는 최초로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도입하였다.
〈지역개발분야〉는 계양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서운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행정적인 절차를 적극 추진하여 금년 하반기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으며,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통해 농업인과 영세상인을 보호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운영, 사회적 기업 육성, 여성새로일하기 센터 개설 등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였다.
〈환경분야〉는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계양구민의 테마휴식공간으로 만들고자 “계양산 역사체험 문화재길 조성”,“누리길 조성사업”등을 추진 완료하여 자연이 푸르게 빛나는 도시 계양을 만들었고, 서부간선수로 친수생태공원 조성과 경인아라뱃길 주변 친수 여가시설 조성과 관광 자원 개발을 마무리하여 주민이 행복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복지분야〉는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복지도시 계양을 만들고자 여성, 노인, 요보호아동의 복지지원을 강화하고 여성과 노인일자리를 연차적으로 확대하였으며, 위기가정 등 보호를 위한 전담기구인 "희망복지지원단"의 운영으로 취약계층의 자활기반 마련에 힘쓰고, 권역별로 구립어린이집을 건립하였으며, 노후 보육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한편 보육교사 처우개선, 24시간 및 시간 연장 어린이집 확대로 출산장려와 모성보호를 위해 지속으로 노력하였다.
〈구정분야〉는 구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하여 전담기구인 "구민소통팀"을 신설하고 구청장과 만남의 날을 정기적으로 월 2회 운영 하고 있으며, 주민참여예산제, 전자공청회, 교육여론모니터, 교통모니터, 현장방문 및 구청장에게 바란다 모니터링 등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위해 구민의 소중한 의견을 계속 경청하고 있다.
또한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Safety 계양”건설을 위해 595대의 CCTV를 설치․운영하여 범죄 없는 도시의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