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지연, 임시완에 돌발키스 "같이 자요"

2014-06-25 00:21

[사진=MBC 트라이앵글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트라이앵글’ 지연이 임시완에게 기습키스를 퍼부었다.

지연은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6회에서 정략결혼 상대인 윤양하(임시완)의 관심을 끌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윤양하는 허영달(김재중)이 대정그룹의 이사로 들어오자 씁쓸한 심정으로 클럽을 찾았고, 지연은 멍하게 술만 마시고 있던 윤양하에게 접근했다.

지연은 “나 만나는 거 끔찍하게 싫죠”라고 유혹했고 윤양하는 “끔찍할 정도는 아니고 재미없어”라고 응수했다. 자존심이 상한 지연은 “만나면 재미있는 여자는 있어요?”라고 윤양하에게 기습적으로 키스했다.

윤양하는 “키스로는 모르겠다. 같이 자면 모를까”라며 지연을 도발했고, 지연은 “가요. 그럼”이라고 당당하게 받아쳤다.

윤양하는 피식 웃으며 “너 좀 마음에 든다”고 말했고 지연은 “점점 더 내가 재밌고 마음에 들 거예요”라고 도발했다.

그룹 타아라 멤버 지연은 23일부터 윤양하의 맞선녀로 ​‘트라이앵글’에 출연 중이다.